안녕하세요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정보경 기자입니다.

 

오늘은 적정기술로 활용되는 딥스틱의 기본원리인 지시약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적정기술이란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의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입니다.

 

자 그럼 지시약 만드는 방법을 알아봐야겠지요.

 

1. 적양배추를 준비하고 한잎씩 뜯는다

2. 냄비에 적양배추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적양배추의 보라색 물이 잘 우러나오록)

3. 완성된 지시약을 컵에다 따른다.

 

 

 

 

4.지시약을 만든  후 식초, 비눗물, 콜라, 베이킹소다, 우유, 오렌지주스, 물을 종이컵에 준비합니다.

 

 

 

지시약 실험을 하기 전에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예상해보았습니다.

산성이라고 예상한것은 식초, 베이킹소다, 물,콜라였고 염기성이라고 예상한것은 우유, 비눗물, 오렌지 주스 입니다.

 

 

 

 

5. 식초, 비눗물, 콜라, 베이킹소다, 우유, 오렌지주스, 물에 지시약을 넣었더니 아래 사진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의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산성인것은 식초, 오렌지주스, 콜라 (먹으면 새콤하고 신것)

염기성인것은 베이킹소다.

중성인것은 물, 비눗물, 우유 였습니다.

저희 예측 성공률은 약 28%였습니다.

 

 

산성이 강한 액체일수록 붉은색을 강하게 띄고

염기성이 강한 액체일수록 푸른색을 띄는것 같습니다.

중성인 액체는 지시약색의 변화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우리집에는 어항이 3개가 있는데 첫번째 어항은 거북이 어항, 두번째 어항은 생이새우어항, 세번째 어항은 구피어항입니다.

이 생물체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거북이 어항

 

생이새우 어항

 

구피어항

 

실험결과 3어항의 물은 모두 중성에 가까웠습니다.

산성이면 생물들이 죽을텐데 중성에 가까워서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 물관리를 지시약 실험으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여 지시약 실험이 끝났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서 우리 어항들까지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중성인지를 확인해서 

재미있고 뿌듯한 실험이었습니다..

 

이상 정보경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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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권윤아 기자 2022.07.07 17:49

    멋진 실험 결과 응원합니다^^

  •  
    허정운 기자 2022.06.27 17:13

    우와 정말 잘하셨어요

  •  
    옥다혜 기자 2022.06.26 21:48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