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규 기자입니다.

18족 희가스는 반응성이 낮은 원소였습니다.

그런데 1족 알칼리 금속들은 물과도 반응합니다.

물과 반응하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알칼리 금속은 원소주기율표 왼쪽 끝에 있습니다.

그중 수소를 제외한 1족 원소들은 모두 알칼리 금속입니다.

리튬, 나트륨, 칼륨, 루비듐, 세슘, 프랑슘이 알칼리 금속입니다.

 

알칼리 금속은 가볍고 물렁합니다.

리튬과 나트륨 등은 나이프로도 자를 수 있습니다.

 

알칼리 금속들은 원소주기율표 아래쪽에 위치할수록 물과의 반응이 강렬합니다.

알칼리 금속이 물과 반응하는 이유는 최외각에 전자가 1개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전자 1개를 다른 원자에게 주고 메워진 안쪽의 전자껍질이 최외각이 되어 안정적인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최외각에 있는 전자 1개를 다른 원자에게 내주려고 합니다.

전자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지요.

 

알칼리 금속 몇 가지를 알아보면

첫 번째로 리튬을 알아보겠습니다.

리튬은 물과 부드럽게 반응하여 발화하지 않습니다.

수소, 헬륨과 함께 우주가 탄생하며 최초로 만들어진 원소이기도 합니다.

무색의 불꽃에 넣으면 약한 붉은색을 냅니다.

 

두 번째로 나트륨은 나트륨램프로 사용됩니다.

나트륨램프는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과 반응하면 수소가스를 발생시키고 노란 불꽃을 보입니다.

 

세 번째 칼륨은 질소, 인과 함께 식물에 가장 많은 원소입니다.

그리고 물과 격렬하게 반응하고 수소가 발생합니다.

또 발생열로 융해되고 보라색 불꽃이 타오르지요.

 

 

알칼리 금속이 물과 반응하는 이유가 최외각에 전자가 1개 밖에 없기 때문이었군요.

이번 기사에서는 알칼리 금속이 물과 반응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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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10

안정적인 18족 원소, 폭발력이 남다른 1족 원소. 둘 모두 최외각 전자의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 그 성질이 결정된다는 걸 알 수 있는 기사였어요. 설명을 차분히 잘 해 준 것 같고요, 18족 원소들과의 비교, 그리고 가연성 물질이 아닌 물과도 반응한다는 점에 주목해 글을 전개한 것이 1족 원소들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격력하게] → [격렬하게]

댓글 3
  •  
    최인우 기자 2021.08.11 08:30

    그렇군요

  •  
    허정운 기자 2021.08.10 20:12

    잘 읽었습니다 

  •  
    유자민 기자 2021.08.10 17:23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