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원소들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생소한 원소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게르마늄이라고 불렸던 저마늄입니다.

감이 오시나요?

그럼 비밀에 싸여 우리가 잘 모르는 저마늄의 일상을 봅시다!

한국일보

 

저마늄은 독일의 화학자 빈클러가 1886년 발견한 반도체 물질로서 구리, 납 등의 광석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얻은 것입니다.

푸른빛이 있는 은빛 금속입니다.

원소의 성질로는 규소와 비슷합니다.

저마늄이 표준 상태에서는 매우 으스러지기 쉬운 원소입니다.

또한 온도가 상승할수록 전기전도율이 높아지는 반도체의 성질을 보입니다.

자연계에는 순수한 상태로 존재하지 않고 지각 속에 넓고, 얇게 분포되어 있으며 섬아연석, 황화 동석에 약간 함유되어 있습니다. 저마늄은 전이 금속처럼 광택이 나고 열을 잘 전달하지만, 전이 금속과는 달리 부서지거나 깨지기 쉽습니다.

 

일상생활. 

공업적인 용도로는, 생산량의 절반이 광섬유에 쓰이고 있습니다.

과거에 저마늄은 반도체의 역사의 초창기에 한때 유력한 반도체 소재로 널리 쓰였습니다.

저마늄은 실리콘보다 용해점이 낮아서 가공이나 순수한 단결정을 만들기 쉬워서입니다.

하지만 저마늄은 고온에서는 반도체 기능을 잃어서 대출력의 반도체를 만들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혹시 게르마늄 팔찌, 발찌를 아시나요?

이는 모두 사기입니다.

저의 할머니도 이 팔찌를 50만 원에. 흑흑

게르마늄 팔찌의 대표적인 효능은 원적외선과 전자기파입니다.

저마늄이 주는 원적외선은 매우 적어서 만일 원적외선을 받고 싶으면 지하철을 타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게르마늄이라는 이름으로 논란이 된 저마늄을 보았습니다.

또 하나의 새로운 원소이네요. 

그러면 저마늄 팔찌 사기당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꼭 이 기사를 보여 주세요. 그럼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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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27

저마늄은 게르마늄으로 더 익숙한 원소예요. 또, 게르마늄 목걸이, 팔찌 등의 효능에 대해 많이 들었고요. 그로 인해 저마늄은 믿지 못할 물질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의외로 반도체의 소재로 이용됐던 물질이군요. 알고 보면 유용한데, 오해가 컸던 모양이에요. 덕분에 저마늄의 새로운 면모도 알게 됐네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전자기피] → [전자기파], [보여주세요] → [보여 주세요]

댓글 7
  •  
    김무진 기자 2021.08.15 17:04

    게르마늄을 발견한 사람이 어떻게 게르마늄을 얻었는지 알게 되었어요.고맙습니다. 

  •  
    공민호 기자 2021.08.02 22:40

    좋은 기사네요!

  •  
    최인우 기자 2021.07.28 12:20

    그렇군요

  •  
    윤유성 기자 2021.07.28 09:49

    잘 읽었습니다.

  •  
    서정우 기자 2021.07.28 08:59

    피드백 감사합니다

  •  
    김형규 기자 2021.07.27 21:00

    잘 읽었습니다

    •  
      서정우 기자 2021.07.28 08:5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