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 생활 힘드시죠?

집에서 놀거리를 생각하다 달고나 커피를 생각해 봤어요.

화학 실험도 하고 엄마에게 달고나 커피도 선물해 드리면 어떨까요?

출처 중앙일보

 

만드는 법 아주 간단해요.

커피 설탕 물을 1:1:1로 넣고 400번 저으면 됩니다. (거품기가 좀 더 수월해요)

그렇다면 달고나에 어떤 화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 걸까요?

인스턴트 커피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설탕과 물을 만나 단백질 설탕물 혼합물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400번 휘저어 주면 단백질이 변형되고, 공기는 혼합물에 유입되고 설탕이 전체적 구조를 안정화하면서 달고나 크림이 완성됩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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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16

작년 코로나 19로 외출이 조심스럽던 시절, 많은 어른들이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으며 집콕 생활 노하우를 공유했어요. 단순하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을 찾던 사람들에게, 400번이나 저어야 하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대유행이 되었죠. 그런데 이 달고나 커피 속에 이렇게 깊이 있는 화학이 숨어 있었네요~. 달달한 커피와 똑똑한 과학이 만나 완성된 달고나 커피~. 한번쯤 도전해 봐도 좋겠네요. ^^

댓글 2
  •  
    김형규 기자 2021.07.07 21:06

    잘 읽엇습니다

  •  
    서정우 기자 2021.06.16 06:40

    피드백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