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정운 기자입니다.

드디어 6편이네요!

이제 딱 3편만 더 연재하면 전이금속 기사도 끝나게 됩니다.

그 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오늘도 전이금속을 설명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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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오스뮴

 

osmium 의 정의: 동의어, 반의어 및 발음

 

출처:digopaui.com

 

오스뮴은 모든 원소 중에서 가장 밀도가 큰 원소입니다.

그래서 오스뮴은 가공하기가 수월하지 않은 원소입니다.

오스뮴은 전이금속에서 회색이나 은색이 아닌 세 가지 원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둘은 구리와 금입니다.

오스뮴은 은색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엷은 파란색이라고 합니다.

또, 오스뮴은 원래는 독이 없지만 산소와 섞이면 엄청난 악취를 내고 테러에 사용될 만큼의 맹독을 지닌 사산화오스뮴이 됩니다.

이 원소는 귀금속입니다.

오스뮴은 주로 러시아의 우랄강 인근이나 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데, 강바닥의 사백금이라는 은색 사금 알갱이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77. 이리듐

 

이리듐 - 우만위키

 

출처: tcatmon.com

 

오스뮴이 모든 원소 중 밀도가 제일 높기는 하지만 두 번째로 밀도가 높은 이리듐과 0.1%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또, 이리듐은 1803년에 백금 광석에서 함께 발견되어서 두 원소의 성질은 비슷합니다.

가공은 어렵지만 원하는 모양으로는 만들 수 있고, 악취나 독이 없으며 강한 산에도 거의 녹지 않습니다.

이름의 유래처럼 이리스(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무지개의 여신)처럼 섞는 것에 따라서 다채로운 색깔이 됩니다.

이리듐의 값은 아주 비싸서 꼭 필요한 곳에 아주 적게 쓰이는데, 예를 들면 고급 자동차 점화플러그(자동차 엔진의 연료에 불을 붙이는 장치)나 만년필 펜 촉에 사용됩니다.

이리듐 점화플러그가 있는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약 160000Km를 더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리듐도 귀금속입니다.

 

78. 백금

 

뉴스기사] 백금 사용량 90% 줄인 단일원자 촉매 개발 : 네이버 블로그

 

출처:네이버

 

백금도 역시나 귀금속입니다.

금보다 시장 가치가 높고 부식에도 강하며 하얗게 빛나서 결혼반지에 많이 쓰입니다.

지각에 묻힌 양은 백금이 다른 금속보다 많지만, 필요한 곳이 많아서 가격이 비쌉니다.

주로 장신구로 주목받고 있지만 산업에서 촉매로도 활용이 됩니다.

백금에 질소와 수소를 담아두고, 그것으로 다른 것을 변화시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특성으로 배기가스를 깨끗하게 정화하거나 손난로에 쓰인다고 합니다.

 

79. 금

 

지칠 줄 모르는 금·은 가격 상승세···어떤 ETF에 투자해야할까 | 한경닷컴

 

출처:한국경제

 

금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귀한 귀금속입니다.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비롯해서 각종 금화, 왕의 황금 옥새 등에 쓰이며 옛날부터 부와 권력의 상징이었습니다.

금은 보석의 장식 외에 전자제품이나 전자기기에도 빠지지 않는 중요한 원소입니다.

세밀한 가공이 가능하고, 전기나 열을 잘 통과하며, 화학 반응성이 가장 작은 고체 원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쉽게 부식되지 않아서 정밀부품에 안성맞춤

인 원소입니다.

금 장신구에 적혀있는 24K라고 하는 것은 금 함유량을 나타낸 것입니다.

금의 순도를 24분할로 계산해서, 24분의 24로 순도 100%라는 것입니다.

18K는 24분의 18로 순도 75%가 금이라는 것입니다.

 

80. 수은

 

팩트체크] 2020년 수은 제품 퇴출 앞두고..대책 없는 한국 | 환경운동연합

 

출처:환경운동연합

 

수은은 원소 중 상온에서 액체인 원소입니다.

수은을 통에 가득 채우고 안에 들어가면 몇십 센티미터만 가라앉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은은 독성이 있어서 수은에 중독이 되면 미나마타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은은 뇌와 신경을 망가뜨리고 정신 이상을 일으키는 가장 나쁜 종류의 독입니다.

피해가 일어나도 몇 년이 지나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래서 독 중에서 가장 나쁜 종류인 것입니다.

 

이렇게 6편을 끝냈습니다.

7편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08.04

이번에 소개된 전이금속들은 익숙한 것들이 꽤 눈에 띄네요. 그중 이리듐과 백금이 나란히 소개되는 것을 보면서 떠오른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질량 원기'! 130여 년 동안 전 세계인들이 1 kg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이 백금과 이리듐의 합금으로 만든 원기둥이었어요. 왜 질량의 기준인 원기를 백금과 이리듐으로 만들었는지는 기사에 나온 특징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둘 다 변형이 쉽지 않다는 것. 이처럼 원소의 특성이 활용 분야를 결정하는데요, 여러분도 전이금속 기사를 읽으면서 각각의 금속들이 어떤 특징이 있고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연결시켜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기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지식이 더 단단히 여러분 뇌리에 새겨지게 될 거예요.

댓글 15
  •  
    구나연 기자 2022.08.30 20:56

    잘 읽었습니다 

  •  
    임도현 기자 2022.08.12 15:53

    신기해요.

    •  
      허정운 기자 2022.08.17 09:5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ㄷㅏ

  •  
    임도현 기자 2022.08.12 15:53

    신기해요.

    •  
      허정운 기자 2022.08.17 09:5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태연 기자 2022.08.04 17:15

    유익하네요!

    •  
      허정운 기자 2022.08.04 22:0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변준희 기자 2022.08.04 16:20

    유익해요.

    •  
      허정운 기자 2022.08.04 22:02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하윤 기자 2022.08.04 12:08

    기사 잘 읽었습니다!

    •  
      허정운 기자 2022.08.04 14:49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윤헤르 기자 2022.08.04 11:38

    잘 읽었습니다.

    •  
      허정운 기자 2022.08.04 14:49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익희 기자 2022.08.04 09:54

    정말 기대했던 전이금속 6편이군요 ㅎㅎ

    잘 보았습니다!!

    •  
      허정운 기자 2022.08.04 14:5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