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 500년이 걸리는 이유는 뭘까?
박지유 기자
2021.07.22 15:05

안녕하세요! 박지유 기자입니다.

플라스틱, 우리의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는 물질이지만, 오히려 너무 많이 쓰니 독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루 약 848톤의 플라스틱이 배출되고,매년 100만톤의 플라스틱이 매립됩니다.

근데 자연적으로 썩는 데 500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여기서 왜 플라스틱은 썩는 데 500년이 걸릴까?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이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출처:코스밸리화장품)

플라스틱 중에도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페트!

페트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lene terephthalate)의 약자인 P.E.T를 글로 읽은 것입니다.

페트는 테레프탈산과 에틸렌글리콜을 축합중합하여 얻을 수 있는 포화 폴리에스터입니다.

즉, 산과 알코올을 반응시켜 고분자를 만든 것입니다.

 

(출처:wikimedia) 플라스틱-페트(P.E.T)의 화학식

근데 이때 이 페트의 성분은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해 기간이 늘어난 것입니다.

 

(출처:국민안전교육연수원)

그럼 플라스틱을 분해할 방법이 없나?

이때쯤 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나서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과학자들도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이라든지, 미세 플라스틱을 걸러낼 수 있는 장치라든지 엄청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 미래가 아닌 우리의 미래, 현재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출처:booo)

이걸 참고하셔서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도 환경을 위해 나서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제 기사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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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23

플라스틱이 썩지 않기 때문에 분리 수거를 잘 해야 하고, 사용을 줄여야 하며,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은 많이 봤어요. 그런데 플라스틱이 왜 안 썩는지, 그걸 화학 구조적으로 설명해 주는 글은 흔치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좋은 정보를 주는 기사였고요, 플라스틱 문제를 더 근본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틀린 글자와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이 꽤 있는데, 글을 다 쓰고 자신이 쓴 글을 검토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 바랍니다~. [되어버렸습니다] → [되어 버렸습니다], [걸린다고합니다] → [걸린다고 합니다], [썩는데] → [썩는 데] 등

댓글 3
  •  
    최인우 기자 2021.07.24 08:44

    그렇군요

  •  
    김무진 기자 2021.07.23 22:30

    플라스틱이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조민서 기자 2021.07.23 22:29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