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4
린스로 눈을?
예쁜 린스 눈이 내려요~!
권은세 기자
2021.07.20 21:25

 

안녕하세요, 권은세기자 입니다!

제가 이번엔 여름에 눈이 내리는 마법(?)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이 귀여운 눈사람들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들릴게요!

 

우선 베이킹소다와 린스를 섞어줘야 하는데요, 향이 강하면 손에 향이 남을 수도 있으니 향이 약한 걸로 하세요

이렇게 베이킹소다와 린스를 주물주물 주물러주면 정말 눈같은 느낌이 나는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저는 린스외에도 여러 종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1)베이킹소다+린스

(2)베이킹소다+손소독제

(3)베이킹소다+로션

(4)밀가루+린스 

거의 다 베이킹소다+린스 조합처럼 눈이 되었는데, 오직 밀가루+린스 조합만 뭔가 찐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좀 눈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렇게 예쁜 눈사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한번 알아볼까요?

우선 베이킹소다는 흡수성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린스는 실리콘 오일등이 들어있어 끈적끈적하죠.

그래서 이렇게 린스와 베이킹소다를 섞으면 베이킹소다가 린스 입자 표면의 수분을 흡수해 뽀득뽀득한 상태가 되요.

하지만 베이킹소다가 린스 입자 표면 속의 수분까지는 흡수하지 못해요.

그래서 혼합물의 속은 여전히 촉촉하고, 린스 입자들끼리도 서로 들러붙어서 눈처럼 붙일 수도 있답니다!

 

어떠셨나요? 귀엽고 신기한 눈사람이 만들어 질 수 있었던 과정이? 

여러분도 이렇게 눈을 만들어서 재밌게 놀아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
  •  
    서윤하 기자 2021.07.25 14:51

    잘하셨네요~

  •  
    서정우 기자 2021.07.25 09:50

    밀가루가 의외에요

    •  
      권은세 기자 2021.07.26 21:20

      가루라고 다 되는건 아닌가봐요

  •  
    공민호 기자 2021.07.22 12:01

    황갈색이 밀가루인가요?

    •  
      권은세 기자 2021.07.26 21:17

      네! 맞아요.

      밀가루는 좀 찐득찐득하더라고요.

  •  
    최인우 기자 2021.07.21 11:51

    그렇군요

  •  
    서정우 기자 2021.07.21 11:10

    잘 봤어요

    •  
      권은세 기자 2021.07.26 21:17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