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비누 사용해도 될까요?
김형규 기자
2021.07.19 07:46

 안녕하세요 김형규 기자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19로 인해 손을 많이 씻습니다.

그런데 공중화장실에 있는 비누로는 손을 씻기가 찝찝했습니다. 이 비누들이 더러워 보였기 때문이지요.

많은 사람이 만졌을 이 비누를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염기성은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누는 약한 염기성의 물질이지요. 따라서 증식할 때 단백질이 필요한 박테리아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만진 비누라 하더라도 박테리아가 살기에는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많은 실험들이 있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균으로 참가자들의 손을 오염시켰습니다. 그리고 비누를 만지도록 하였지요. 이 비누를 만진 다른 사람의 손에는 균이 없었다고 합니다. 

비누에 균을 직접 주입한 후 그 비누로 손을 씻었을 때도 균이 참가자의 손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은 더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이 만진 비누로 균에 감염될 일은 없겠네요.

앞으로도 안심하고 비누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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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20

요즘처럼 손 씻을 일이 많은 때, 좋은 정보가 되는 기사네요.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비누는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핸드 워시를 선택하기도 하는데, 비록 비누에 세균이 있다 해도 손에 옮겨 붙지 않는다니, 왠지 안심이 되었어요. 결국은 무조건 씻는 것이 좋다는 뜻인 것 같고요, 시기에 적절한 소재를 선택한 점, 칭찬하고 싶네요. [닥백질] → [단백질], [오염 시켰습니다] → [오염시켰습니다], [것] → [겉]

댓글 4
  •  
    허정운 기자 2021.07.21 13:06

    잘 읽었습니다 

  •  
    최인우 기자 2021.07.21 11:43

    그렇군요

  •  
    서정우 기자 2021.07.21 11:07

    잘 읽었어요

  •  
    조민서 기자 2021.07.21 08:16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