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네오디뮴 자석

: 네오디뮴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자석이며 가장 강한 자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산화력이 강해 쉽게 부식되는 성질을 가져,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니켈도금으로 표면을 처리하여 사용합니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나 스피커, 헤드폰, 전기 모터 등의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네오디뮴 자석]

2）　철가루

: 철가루는 철로 만들어진 클립이나 못 등에 가까이 가져가면 이들을 끌어당겨 자신의 몸에 달라붙게 합니다. 이렇게 자석이 철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자성’이라고 합니다. 철과 같이 자석에 붙는 금속에는 니켈, 코발트 등이 있으며 이들을 강자성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알류미늄이나 구리, 백금 등은 자석에 붙지 않아 비자성체라고 합니다. 또 철(또는 철가루)이 자석에 붙는 이유는 철과 같은 강자성체는 원자 하나하나 모두 자석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는데, 평소에는 원자 배열이 불규칙해서 실제 자석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자석을 가까이 가져가면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면서 자석에 달라붙게 됩니다.

[삼산화사철 가루]

3）　실험결과

: 슬라임에 네오디뮴 자석이 붙은 하드스틱을 천천히 대면 슬라임이 네오디뮴 자석 쪽으로 움직이며, 슬라임의 일부가 자석을 댄 쪽으로 뾰족하게 솟아 오릅니다.

[자성 슬라임에 네오디뮴 자석이 붙은 하드스틱을 대었더니 나타난 현상]

4 )　슬라임이 네오디뮴 자석에 붙는 이유

: 자성 슬라임을 만들 때 삼산화사철이라는 철가루를 투입하여 슬라임에 철가루를 넣었기 때문에 네오디뮴

자석을 슬라임에 가까이 대었을 때 삼산화사철은 철가루 이기 때문에 삼산화사철이 반응하여 슬라임이 네오디뮴 자석이 있는 곳을 향해 뾰족하게 솟아 오릅니다.

5 ) 자성 슬라임에 철가루를 넣고 네오디뮴 자석을 대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 자성 슬라임에 철가루를 넣고 네오디뮴 자석을 대면 철가루의 성질이 그대로 살아있어 철가루가 네오디뮴 자석에 반응하여 슬라임이 네오디뮴 자석 쪽으로 뾰족하게 솟아오릅니다. 그리고 슬라임의 성질도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사진은 다 제가 실험하며 직접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