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만든 지시약을 타월에다가 붓고(마땅한 천이 없어서)마를 때까지 기다린 다음 알맞은 크기의 리트머스 종이로 자릅니다.
아직 리트머스 종이가 반응하지 않은 상태구요, 저는 총 4개의 리트머스종이로 잘라 2개씩 각각에 어떤 반응물을 뿌릴 건지 구분해 둡니다. (왼쪽은 염기성 물질 / 오른쪽은 산성 물질)
실험 한 결과입니다. 왼쪽 가장 끝에 위치한 리트머스는 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묻힌 것이구요, 바로 오른쪽은 비눗물으로 반응시켜보았습니다.(두 액체 모두 염기성을 띄고 있음)
오른쪽 가장끝에는 오렌지의즙으로 색깔 관찰을 시도해봤고, 그에 바로 왼쪽의 리트머스종이는 식초로 실험하였습니다.(두 액체 모두 산성을 띄거 있음)
마지막으로 덧붙이겠습니다. 저는 적색 양배추가 없어 블루베리로 대신하였는데요, 이렇게 만든 지시약을 키친타월에 붓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약간 푸른기가 돌아 염기성 반응을 관찰하는데 생길 오해를 없애기 위해 위 사진을 넣었습니다. 보시다싶이 위쪽 양 끝에만 (위:비눗물/아래:물)묻혀서 염기성과 반응하면 기존 리트머스색보다 더 진하게 변합니다. 반대로 물만 묻히면 젖기만합니다.염기성 물질의 변화를 보다 더 자세히 관찰 하실 수 있게 위의 사진을 보충자료로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각 물질들의 ph를 알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비록 아주 정확한 전용 기계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고, 또 색 또한 선명하게 나와서 덕분에 실험관찰이 쉬웠습니다.
알던 실험이지만 직접해보니 정말 재밌었어요^^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에서 어떤 또다른 실험을 알려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