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녕하세요

오늘 저는 로션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에 대해 알려드리러 나왔습니다

재밋으면 좋겠네요

 

 

 

부틸 히드록시아니솔(BHA)

식품보존제로 쓰이는 BHA는 바디로션의 변질을 방지하는데 쓰여요.

립스틱부터 질염 치료제까지 다양한 제품에도 들어있죠!

이 화학물질은 먹는 음식이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신선한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요..!

하지만 미국의 '국제 특성 물질 관리단체(National Toxicology Program)'에 따르면 이 물질은 내분비계 교란이나 발암물질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ㅠㅠ

DMDM 하이단토인

이 성분은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 방부제인데요!

바디로션을 비롯한 미용제품에 자주 사용되고 있어요.

'미국 환경 연구 단체(Enviromnental Working Group)'에 따르면 전체 화장품의 20%가량이 이처럼 포름알데히드를 분비하는 종류의 방부제가 들어있어요..!

DMDM 하이단토인 자체가 발암물질이라는 근거는 없지만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이라고 해요ㅠㅠ

디에틸 프탈레이트

로션에 딸기향이나 꽃향기처럼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 품기면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죠 ㅎㅎ

그런데 이렇게 들어있는 향기는 천연성분이 아니라는 사실!

로션에 향기나 향수라는 성분 표기가 있다면 이는 소비자들이 알기를 원치 않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어요 ㅠㅠ

대표적으로 디에칠프탈레이트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 성분은 내분비계 교란물질이자 기관계에 독소로 작용하는 물질이에요..!

인위적으로 합성해 만든 향은 유독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하기도 해요.

실내 공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알레르기나 천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ㅠㅠ

파라벤

부틸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에틸파라벤 등의 성분표시가 있다면 파라벤이 들어있다는 의미인데요!

파라벤은 로션 속에서 박테리아, 곰팡이 등이 번식하는 걸 예방해요!

다행히 비타민 E와 구연산처럼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 곰팡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죠 ㅎㅎ

단 이런 성분이 든 제품은 아직까지 파라벤이 든 제품보다 보관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어요ㅠㅠ

레티닐팔미테이트

레티닐팔미테이트는 비타민 A가 들어간 합성물 중 가장 논란의 여지가 많은 성분이에요.

이 성분은 로션,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에 들어있는 항노화 성분인데요..!

한 동물실험에서 레티닐팔미테이트에 노출된 쥐는 햇볕을 쐰 뒤 다량의 종양이 생겼다고 해요.

즉, 이 같은 성분이 들어간 로션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햇볕을 쬘 일이 없는 밤에 사용하라는 설명이에요..!

트리에탄올아민

이 성분은 알칼리성이 강하고 로션과 화장품의 pH 균형을 맞추는데 사용돼요.

학술지 '피부 보고서(Dermatology Review)'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다소 위험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해요.

피부와 호흡계에 자극을 가하고 면역계에 독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제조공장으로부터 흘러나온 폐수에 포함된 다량의 트리에탄올아민은 물의 pH를 바꿔 인체에 해롭게 작용하기도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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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조소연 기자 2021.06.16 21:34

    아니 근데 여기 계속 보다보면 댓글 다시는 분들이 주간랭킹에 항상 올라가 있는 분들이네요

  •  
    조민서 기자 2021.06.15 14:50

    도데체 글씨체 강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ㅠㅠㅠ 알려주세요ㅠㅠ

    •  
      조소연 기자 2021.06.16 21:33

      저는 휴대전화로 해서 일단 휴대폰 노트에 중요한 곳만 강조해 쓰고 나중에 복사해서 합니다

  •  
    서정우 기자 2021.06.15 12:05

    유기농 로션을 써야하나요

    •  
      조소연 기자 2021.06.16 21:33

      그렇겠죠!!!

  •  
    허정운 기자 2021.06.15 06:56

    이번에 새로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