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의 병뚜껑에 대해 알아보아요~
임도현 기자
2022.10.29 19:15

 

안녕하세요

화학기자단 2기 임도현기자입니다.

 

콜라나 사이다의 탁! 쏘는 맛은. ''이산화탄소'' 때문!

 

이산화탄소를 만드는건 집에서도 가능할 듯 하여

컵에 물을 담고 설탕과 베이킹소다! 구연산! 레몬즙을 넣어주었어요.  

구연산과 소다가 만나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는데 -

이것이 이산화탄소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베이킹소다가 들어가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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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사를 쓴 이유는

덜 마신 음료뚜껑을 다시 닫았을때 왜 탄산이 약해질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끔 배달음식을 먹을때면 함께 오는 탄산음료들!!!

탄산음료를 자주 먹지도 않고, 잘 먹는 편이 아니라, 항상 남았습니다.

그때마다 뚜껑을 아주 강하게 닫아두어도 다음에 먹을때 탄산이 빠져서 맛이 없더라구요.

이유는 음료가 사라진 빈 공간으로 용해되어 있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왔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거꾸로 보관을 하면 탄산이 덜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따라해보았는데- 조금은 덜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윌리엄 페인터'는 병 안에 들어있는 소다수를 마신 뒤,

탄산이 들어있는 액체를 제대로 보관하기 위해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뚜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병 뚜껑을 왕관 모양으로 찍어 눌러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지금의 '왕관 병뚜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왕관 병뚜껑'의 톱니 수는 21개로 모두 동일합니다.

기존의 나사식 병마개는 탄산이 있는 음료에서 사용될 경우 탄산 가스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병뚜껑이 빠지는 일이 일수였습니다.

그 압력을 견디게 하기위해 병 입구 둘레에 힘을 가하여 그것을 막자는 생각을 하게된 것 입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톱니 개수가 24개 였으나 21개로 최종결정되어 나왔습니다.

이는 원 안에서 정삼각형을 같은 각도로 천천히 회전시켰을 떄 원과 접촉하는 꼭지점 개수로,

21개보다 적으면 뚜껑이 느슨해지고, 많으면 힘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유리병을 보호하기 어렵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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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사진_탄산음료병뚜껑)

 

이런 병 뚜껑도 아이디어 상품으로 나와있네요~~~

이 병 뚜껑의 경우, 콜라가 병의 입구를 완전히 막게 되어, 보관중에 빠져나가는 탄산을 제대로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일반 병 뚜껑은 제대로 세워지지않기때문에 탄산이 조금씩 빠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탄산의 빠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병뚜껑!!!

병뚜껑의 비밀. 이렇게 알아보니 신기한데-

세워둘 수 있는 병 뚜껑. 구입하고 싶어졌습니다 ^^

탄산음료를 자주 먹지않는 저희집에서는 잘 사용될 것 같습니다.

설마,, 이 병 뚜껑때문에 일부러 탄산음료를 구입하게 되진 않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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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10.31

일상생활에서 문득 떠오르는 의문을 기사로 적어주었네요~ 덜 마신 음료 뚜껑을 닫았을 때 왜 탄산이 약해지는지 다른 기자님들도 궁금했을 것 같아요~ (저도 궁금했답니다ㅎㅎ) 병뚜껑에 들어간 아이디어까지! 정말 좋은 기사입니다 :D

댓글 5
  •  
    허정운 기자 2022.11.01 07:59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서윤하 기자 2022.10.31 18:50

    잘 읽었습니다~^^

  •  
    안익희 기자 2022.10.31 18:02

    잘 읽었습니다!

  •  
    박주은 기자 2022.10.31 17:58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임도현 기자 2022.10.31 17:32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