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빛으로 연주하는 하프, 오로라
서정우 기자
2021.06.11 21:11

오로라. 오로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로라는 하늘에서 여러 색의 빛이 흐물흐물한 천처럼 물흐르듯이 하늘에 생긴 빛이다. 이런 오로라는 극지방에서 장관을 이룬다. 오로라는 아우로라라는 그리스어 '새벽'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이 아우로라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누이동생으로 엄청난 미를 자랑했다. 이름처럼 오로라는 정말 엄청난 광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오로라의 이런 엄청난 빛은 폭발이고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까닭도 있다. 

출처 위키백과

하늘의 예술 오로라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현상중 엄청난 장관을 이루는 오로라는 하늘이 불타듯이 붉게 되거나 초록색 커튼이 나타나거나 노란색 띠가 하늘을 휘감는 듯하다가 사라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태양은 전기를 띤 입자를 우주공간으로 날려보내는데, 이 입자를 플라스마라고 하고 플라스마의 강력한 흐름을 태양풍이라고 한다. 우주로부터 지구로 쏟아지는 전자나 양성자는 지구의 자기장으로 인해 곧장 들어오지 못하고 지구 주위를 맴돌는데, 이들로 이루어진 방사성을 지닌 띠를 밴앨런 복사대라고 부른다. 지구 자기권의 인 고위도에서 지구 자기권을 뚫고 들어온 플라스마는 지구의 대기와 부딪혀 전자가 순식간에 합쳐지고 빠지면서 불안정한 상태의 원자가 될 떄 엄청난 빛을 내면서 전자를 때어낸다. 이것이 바로 오로라다. 

오로라의 빛의 색이 다른이유는 부딪히는 공기에 성분에 따라 파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산소와 부딪히면 저층에서는 녹색, 고층에서는 붉은색이 나온다. 

남극의 오로라는 남극점을 중심으로 반경 2800 km의 원형지대에서 주로 나타나기 떄문에 이곳을 오로라 지대라고 부른다. 

북극과 남극에서만(고위도)볼 수 있는 까닭은 아래의 그림처럼 자기장을 타고 돌아다니던 전자들이 고위도에서 다 들어온다.

구글 블로그

이런 장관의 오로라는 대기에서 일어나는 폭발인 천둥과도 비슷하다. 그런데 오로라가 이 있는 까닭은 오로라의 전자가 더 강하고 많고 연소도 격럴하게 일어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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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13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로라. 아름답고 신비로운 오로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잘 설명해 준 기사였어요. 오로라가 고위도 지방에서만 생기는 이유, 색깔이 다양한 까닭, 오로라를 이루고 있는 물질과 상태 등 오로라와 관련한 정보가 한가득 들어 있어서 정보 전달이 확실히 된 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엄청나] → [엄청난], [긑] → [끝], [부딫혀] → [부딪혀], [멌] → [멋]

댓글 4
  •  
    권지수 기자 2021.06.23 14:58

    오로라 이쁘네요 ❤️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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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민호 기자 2021.06.15 22:14

    오로라 참 멋지네요. 실제로 보고 싶어요.

  •  
    강태은 기자 2021.06.13 14:33

    오로라의 원리를 알고 나니 신기하고, 오로라를 실제로 보고 싶네요!

    •  
      서정우 기자 2021.06.14 08:40

      저도 실제로 보고싶어요